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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진단 후 시술.. 안정 되찾아

정소연 기자 | 2014-05-12 03:11:00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의 급성 심근 경색으로 인해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신들도 일제히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과 로이터 통신은 "이건희 회장이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한 뒤 응급실에서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시술을 받았다"며 이 회장이 1999년 폐암 수술을 받은 병력을 소개했다.

뉴욕타임스 역시 로이터 통신을 전제하면서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소식을 속보로 알렸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소식을 속보로 전하면서 "이건희 회장이 현재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삼성병원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앞서 10일 밤 10시 56분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일 0시 15분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았다.

스텐트 삽입 시술은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혈관을 높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심근경색환자에게 시행되며,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과 관련해 삼성그룹 관계자는 "현재는 안정을 되찾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미국 출장 도중 이건희 급성 심근경색 소식을 전해듣고 이날 오전 예정을 앞당겨 귀국했다.